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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Published at June 2, 2026 at 02:15 PM2:53
도시락부터 경로당 급식까지…“밥이 곧 돌봄” / KBS  2026.06.01. thumbnail

도시락부터 경로당 급식까지…“밥이 곧 돌봄” / KBS 2026.06.01.

4 days agoPeak window
KBSKBS NEWSKBS뉴스NEWSformat:리포트kbs 2026
Published time
June 2, 2026 at 02:15 PM
Duration
2:53
Video type
News & Politics
Channel regio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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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Cluster
KBS
Video Description
홀몸 노인 등 고령층은 혼자서 끼니를 때우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식사를 아예 거르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이 때문에 자치단체마다 경로당에서 점심을 제공하거나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한 끼 식사가 갖는 의미를 살펴봅니다. 이규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단양의 한 경로당. 나물과 죽, 고기반찬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으로 도시락을 싸느라 분주합니다. ["(고기를) 조금 더 다지든지. 이가 더 안 좋아지셨나 봐."] 굽이진 산길을 따라 차량이 이동합니다. 거동이 불편해 경로당까지 오기 힘든 어르신에게 직접 반찬을 배달하는 겁니다. ["어르신 잘 계셨어요?"] 식사는 잘하고 있는지, 건강은 어떤지 자연스럽게 살핍니다. ["지난번보다 훨씬 좋아지신 거 같아요. (잘 해줘가지고 잘 먹잖아. (반찬) 다 해다 줘서.)"] 매주 두 차례 진행되는 도시락 배달은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안부를 살피는 돌봄이기도 합니다. [김영진/93세/단양군 가곡면 : "(거실만) 돌아다니지, 마당에도 못 나가. (도시락을) 해다 주니까 잘 먹어요. 너무 고맙고."] 또 다른 경로당. 점심시간을 맞아 식사를 함께하려는 어르신들로 가득 찼습니다. 따뜻한 한 끼와 함께 모처럼 적적함 대신, 사람의 온기를 나누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김순옥/88세/단양군 대강면 : "혼자 있으면 아무래도 부실하게 못 먹잖아요. (경로당에) 오면 다 같이 먹고 즐겁고. 노인네들은 다른 거 없어요. 먹어야 살아."] 지난해부터 경로당 중식 지원 사업을 시작한 단양군은 인원수에 맞춰 부식비와 양곡,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혁민/단양군 노인복지팀장 : "경로당에 오셔서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정서적으로 교감도 이루시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관내 전 경로당으로 (급식 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매달 경로당 한 곳에 지원되는 부식비는 30인 기준, 50만 원. 한 명당 하루 830원에 불과합니다. 결국 주민들이 배달에 드는 유류비를 스스로 부담하고, 식사 지원으로 받는 인건비까지 모아 반찬값에 보태고 있습니다. [최영미/단양군 가곡면 : "영양소에 대한 (정보를) 다 모르지만, 그래도 구색을 맞춰서 챙겨드리면 좋지 않겠나 싶어요. (급식 도우미 활동으로) 받는 (인건비를) 가지고 다 부식을 하거나."] 노인의 한 끼는 단순한 식사가 아닌 건강과 관계를 지키는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 그만큼 더 넓고 촘촘한 지원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75232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경로당 #식사 #노인 #지역뉴스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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