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쓴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을 놓고 여야 양당은 저마다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앵커]
그만큼 격전지가 많고, 유권자들의 관심이 선거로 집중되고 있다는 의미로도 보이는데요.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국 사전투표율이 23. 51%. 역대 최고치입니다. 이렇게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인데 4년 전보다도 많이 올랐고 이게 과연 최종 투표율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어떻게 전망하세요?
[윤희웅]
사전투표로 인해서 투표율이 늘어나니까 최종 투표율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우리가 합리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고요. 이런 현상은 과거에도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본투표율도 높은 현상들은 꾸준히 이어져 왔는데 또 한편으로 사전투표율이 초반에 생겼을 때는 본투표율의 보조적 성격만 갖는 특성이 강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는 사실 전체 투표자의 약 40% 가까이 사전투표를 이용하는 측면이 있어서 유권자들의 사전투표 활용도가 초반에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지금은 굉장히 일상화된, 보편화된 측면이 있거든요. 그래서 많은 경우는 본투표일에 투표할 분들이 이른바 당겨서 투표하시는 분들의 비중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이 최종 투표율을 높이는 효과는 있겠지만 사전투표제도가 처음 생겼을 때보다는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이번에 높은 사전투표율을 놓고 여야가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놓고 있는데 사실 예전에는 사전투표가 특정 진영에 더 유리하다. 이런 얘기들도 있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윤희웅]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사실 정당 지도부가 얘기하는 것들은 고도의 심리전이거든요. 왜냐하면 아직까지 투표하지 않은 본인들의 지지자들을 마지막에 투표장에 불러오게 하는 것, 그것이 전략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접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얘기하잖아요. 그런 것이 포기하지 않고 또 위기감을 갖고 희망을 갖고 투표장에 나오게 하기 위한 것이듯이 투표율도 사실 각자 유리하게 시그널들을 유권자들에게 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일단 투표율이 높아지게 되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전체 투표에서 미리 투표하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이걸 어디에 종합적으로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초반에 비해서 약화되기는 했습니다마는 다만 이런 특성은 남아 있어요. 지금도 전국 조사를 보게 되면 진보층에서 이용률이 상당히 높은 것은 남아 있기 때문에 그것은 유불리는 다소간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저희가 앞서 사전투표율이 상당히 높다라는 부분을 짚어봤었는데 지역별로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남이 가장 높았고요. 전북도 35%로 꽤 높게 나왔거든요. 그런데 두 지역을 보면 분위기가 사뭇 다른데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윤희웅]
기본적으로 과거에도 사전투표율 현상을 보면 호남에서 사전투표율이 상당히 높은 현상, 최종 투표율도 높지만 그 현상들이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이 지역의 주된 정서를 대변하는 정당인 민주당에서 굉장히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가 호남까지 반영되는 특성들이 일상화됐다고 볼 여지가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중략)
YTN 조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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